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2학기동안 교환학생으로 프랑스 파리를 온 학생입니다.
요즘 많은 주변 친구들이 교환학생 및 해외연수를 생각하고, 관심이 있어 하길래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간단하게 프랑스 오기 전, 온 후, 그리고 유학원의 장점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프랑스 오기 전
-우선 저는 대행 업체 이전에 혼자 방을 구하려고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첫번째로,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들 대부분은 자기들만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영어만으로는 접근하는데에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물론 영어로 운영하는 사이트들도 있지만 그러지 않은 곳이 있기도 하고,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국에서조차 부동산 계약 할 때에도 어려운데, 해외에서는 더 힘들고 특히 굉장히 답답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언어의 장벽 뿐만이 아니라, 외국과 시차로 인해 연락도 느리고 시스템 자체가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힘들기도 합니다.
또한 상황마다 불친절함을 느낄수도 있고, 조건이 어떠한지도 정확히 알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의 방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 입니다.(스튜디오, 쉐어하우스, 국립 기숙사 등) 하지만 저는 돈보다 우선적으로 확실한 계약 조건을 선호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치, 방의 상태, 접근성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돈이 얼마나 저렴하냐 보다는 생활면에서 어느 정도 편리한 가를 우선적으로 본 것입니다.
이렇게해서 여러 방면으로 찾으려고 하였으나 시간상 도저히 안되겠다고 느꼈고(늦으면 정말 방 못 구합니다. 특히 기숙사), 범위를 넓혀 대행 방법도 포함하여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JJ FRANCE 유학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많은 대행 중에서도 JJ FRANCE를 고른 이유는 우선 숙소의 위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파견가는 학교와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사항이 컸다고 봅니다. 위치에 우선 사항이신분은 다른 곳과도 잘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건물의 상태와 지하철까지 걸어서 5분거리인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수도세, 전기세 등의 관리비를 포함하여 한 달에 한 번하는 '간단한 결제'였습니다.
(대부분 따로 방을 스튜디오 식으로 구하면 수도세, 전기세 등을 따로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JJ FRANCE를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투명하고 확실한 계약을 해주었고, 마지막 프랑스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친절함이 지금 프랑스 교환학생이 끝나는 지금까지도 기억이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2. 프랑스 온 후
-온 후에는, 제가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을 적겠습니다. 우선 저는 대부분에서(결제, 아포스티유 등) 대행으로 맡기지 않았고 혼자 하였습니다.
정말 프랑스에서 살면서 느낀 점은 언어의 장벽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계약서는 불어로 되어있어서 읽지도 못하였고, 중요한 행정일 처리하는 사람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를 사용하지 못 합니다. (불어 전공자 이신분들은 물론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저는 아니라서)
이런 상황 속에서 숙소 보증금 결제 처리와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고 메일이 왔고, 이는 유학원을 통해서 했었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유학원에 도움을 요청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큰 액수가 걸린 만큼 초조하게 유학원에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한국과는 시차가 8시간이 차이가 났고, 빠른 답변이 힘들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JJ FRANCE'에 도움을 청하자, 빠른 시간내로 한국 시간으로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얘기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도 물어봐주시고 답변 오는 대로 바로바로 알려주시는 등 책임감있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 장점
여러가지 있겠지만 제가 감히 간단히 정리하자면, 정보력과 신뢰성 그리고 책임감인 것 같습니다.
제가 프랑스 오기 전 아포스티유 관련하여 몇가지 따로 질문을 했었는데, 많은 부분 도움을 주시고 공인 번역가 분도 알려주시는 등, 정보력 면에서 보장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신뢰성과 책임감은 프랑스 오기 전과 온 후에서 쓴 글 만으로 이유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든 해외연수든 어떤 것이든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상담이라도 해보는 게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저도 대행을 원래 굉장히 불편해 했었고 믿음을 가지지 않는 편견을 갖고 있어서 망설여 했었는데, 좀 더 좋은 정보들을 얻어서 편히 다른 행정처리들을 했을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가 많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