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프랑스 유학을 결정을 하고, 유학원을 찾다 아무 생각없이 제일 마음에 끌리는 곳으로 정한 곳이 JJ 프랑스 였어요.
메일함을 찾아보니 정확히 8월 31일이네요.

3년간의 회사 생활을 하며 접어두었던 꿈을 다시 펼치게 되었을 때,
안정적인 월급쟁이의 삶을 관두고 학생이라는 길로 다시 들어설 생각을 하니 들뜨기도 하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일단 상담이나 받아보자하고 JJ 프랑스를 찾았고, 상담을 받으며 제 꿈에 대한 확신도 심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학과와 관심분야를 말씀드리니, 제가 찾아봤던 학교 외에 다른 학교의 비슷한 과들도 찾아봐주시고, 각 학교에 대한 설명도 해주셔서 눈을 넓힐 수 있었어요.
결국엔 한 학교만 입학을 하게 되겠지만, 다른 학교들을 알고 그 중 선택하는 것과 한 곳만 알고 진학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게 주어주신 몇개의 학교를 비교하다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외에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프랑스로 유학이나 석사를 가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본적도 없고 들은 바도 없어서, resume나 motivation letter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프랑스의 문화는 어떤지,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매우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본인들이 직접 사용했던 예시 resume도 보내주시고 함께 저의 서류들을 봐주시며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매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류를 제출하기전까지 제일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었지만, 막상 같이 진행하다보니 전혀 걱정할 것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거기다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도 예상질문이나 먼저 준비해놔야 하는것들도 일려주셔서 너무 쉽게 면점까지도 진행이 되었어요.
심지어 제가 면접을 보는 과정중에 추석도 껴있었는데, 너무 편하게 그중에도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전 퇴사를 앞두고 있어서 시간이 있다보니, 학교 입학준비를 하는 과정까지만 JJ france 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어요.
그 이후의 비자나 모든 과정은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에 잘못 생각한 부분도 있고 해서 급하게 어학원을 등록하는 등의 헤프닝이 있었는데 너무 편안하게 도와주셔서 문제없이 비자까지 처리가 되는 중이에요.

감사한것을 나열하면 너무 많고 길어져서 쓰기도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유학원이든 비자과정이나 입학 과정을 도와주는것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감사한 부분은, 제가 친구같이 편하게 일들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는 부분이에요.
프랑스 유학을 진행하며 정말 사소한 질문도 많고, 마음도 급하고, 불안하다보니 매우 귀찮게 해드린 적도 많고 급하게 연락을 드린적도 너무 많은데 한번도 불편한 내색하지 않으시고 내 일처럼 도와주시는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단순한 유학원의 업무를 넘어서 제 꿈을 향해 한발자국 다가서는데 잊을 수 없는 도움을 주신 것에는 의심치도 않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꼭 프랑스가서 성공해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