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실장님 민주예요^^

비자를 받고 출국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프랑스로 떠나기 전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라고 쓰고 편지 남겨요.
요 며칠은 친구들 만나고 다니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출국 전에 마지막으로 뵙고 인사드리고 오고 싶었는데..ㅠㅠ
벌써 9일 뒤에 출국이라니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네요. 설렘반 걱정반 두근두근 상태예요. 아직 실감이 잘 안나요.ㅋㅋㅋ
프랑스로 가는 게 옳은 길일지부터 시작해서 파리로 가야 할지 아니면 지방으로 가야 할지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했어요.
이것저것 프랑스 유학에 대한 감을 잡게 해주시고, 많은 도움되는 현실적인 조언들 해주셔서 잘 결정하게 되었어요. 상담에서부터 편하게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
특히 어학원 상담할 때 편견이 생기지 않게끔 주관성은 배제하고 객관적인 정보들로 어학원들을 비교해주셔서 좋았어요. 의심이 많은 편인데 상담하면 할수록 신뢰가 갔어요. 인터넷으로도 찾지 못한 정보들 많이 얻었고요.

학생 비자신청 진행 과정에서도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별 큰 문제없이 다 마쳤네요. 사실 네이버에 워낙 많은 정보들이 있길래 혼자 준비해볼까 하고도 생각했었는데,
아무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낫다 싶어서 JJ 프랑스 유학원 상담받고 바로 수속했었죠. 제가 올해 한 짓 중 가장 잘 한 짓이었어요. ㅋㅋㅋ
유학원 상담받으러 왔다가 수속 결정한 그 당시의 제 자신 칭찬해주고 싶네요. 혼자 했으면 분명 뭐 하나 잘못해서 프랑스로 가기도 전에 지쳤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지방에 살아서 스케줄 조정하느라 힘들었는데, 여러모로 편의 봐주셔서 감사해요. 단계별로 지시해주시는 대로 했더니 비자 받고 어느새 짐 싸기도 마무리 되어가요.

또 제가 한번 설명해주면 한 번에 못 알아듣고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줘야 이해하는 스타일이어서 아마 저 비자 받기까지 고구마 백 개는 드셨을 텐데 그런 절 답답해하시지 않으시고, 늘 친절히 나긋나긋하게 설명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의식의 흐름대로 썼는데 제 고마운 마음이 전달되었으려나요.
프랑스에 제가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심지어 주변에 프랑스로 유학 간 사람도 없는데 이것저것 물어보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든든하고 안심돼요.
도착해서 학원 수업 들어보고 또 다른 학생분들 위해서 수업 후기 남기러 올게요. 내년 여름방학 때 한국 들어올 때 사무실 꼭 들를게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세용
기승전 JJ는 사랑입니다. 쥬뗌므예요 ♡